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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스마트홈 서비스 론칭…위닉스 등 25개 이상업체와 협력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5-05-20 15:04 KRD2
#SK텔레콤(017670) #스마트홈 서비스
NSP통신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이 20일 자체 개발한 개방형 스마트홈 플랫폼에 기반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상용화하며 홈 IoT 시장 확대 및 선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서비스 플랫폼은 개방형 IoT 플랫폼인 모비우스 및 SK텔레콤의 IoT 기술을 기반으로 홈서비스에 최적화해 자체 개발했다.

이번 서비스 론칭과 함께 스마트홈 플랫폼이 탑재된 도어락(아이레보), 제습기(위닉스), 보일러(경동나비엔), 가스밸브차단기(타임밸브) 등 4개 제품이 1차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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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에는 에어컨(캐리어), 보일러(린나이, 대성셀틱, 알토엔대우), 공기청정기(위니아, 위닉스, 동양매직), 조명기기(금호전기, GE Lighting), 스마트콘센트(DS Tek, 파워보이스), 스마트스위치(반디통신) 등 10여개 이상의 제품이, 4분기에도 레인지후드(하츠), 정수기(교원웰스), 에어큐브, 보안 연계 서비스 등이 연이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러한 제품들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하면서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는 홈’이라는 생활 가치를 제공, 고객이 일상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스마트 홈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스마트 홈 라이프는 하나의 스마트폰 앱으로 구현된다. 앱을 통해 스마트홈 기기들을 개별적으로 컨트롤할 수도 있고 사용자의 상황에 맞도록 기기들을 통합적으로 제어할 수도 있다.

대기업, 중견기업들뿐 아니라 각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은 타임밸브, MCT, 파워보이스, 반디통신, DS Tek 등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들의 참여도 활발하다.

고객이 이용 중인 이동통신사나 인터넷 제공회사와 상관없이 누구나 스마트폰과 SK텔레콤 스마트홈 로고가 붙은 제품을 구입하면 사용 가능한 ‘네트워크 독립적 서비스’라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향후 SK텔레콤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인테리어 업계와 함께 보급형 스마트홈 인테리어 패키지를 개발하고 SK브로드밴드와 스마트홈 공동 프로모션 전개를 계획 중이다. SK E&S계열 도시가스사들과는 스마트홈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시범사업을 협의 중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건설사 및 에너지사와의 제휴를 통해 신축 아파트에 스마트홈 상품 적용 및 에너지 절약 솔루션 제공을 추진할 계획이며 개발 노하우를 반영한 API를 연내에 공개해 보다 많은 파트너들에게 생태계(Ecosystem) 진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전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벤처와의 교류도 활성화하여 추가적인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위치정보, 기상정보 및 빅데이터 플랫폼과 연계시켜 미리 상황 및 환경을 예측하고 고객의 생활 패턴을 분석하여 개인별 상황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를 이해해 주고, 먼저 제안해주는 스마트홈 인텔리전트 서비스’로 진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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