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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해외업체 실적, BMW 1위 현대차 4위…2분기 선진국 강세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5-05-26 07:23 KRD2
#해외업체실적 #BMW #현대차

(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유럽 업체들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다. 유럽 자동차 판매 증가와 럭셔리 브랜드들의 호조에 힘입었다.

반면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국 통화 약세의 영향을 받은 미국과 한국 업체들의 실적은 부진했다. 일본 업체들은 엔저 수혜를 입었지만 도요타를 뺀 나머지 업체들은 리콜 등 비용발생으로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BMW가 1분기 영업이익률 12.1%로 수익성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1분기 2위였던 현대차는 영업이익률 7.6%로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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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글로벌 자동차 판매는 1.5%(YoY) 늘었다. 특히 반등에 성공한 유럽(EU28+EFTA 기준)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판매가 8.5%(YoY) 증가 했다.

한국도 수입차 판매 증가로 전년 대비 5.6% 늘었다. 반면 경기 부진에 시달리는 러시아과 브라질은 각각 전년 대비 36%, 17% 판매가 감소했다. 중국은 다소 둔화된 3.9% 증가세를 보였다.

최중혁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분기 이후에도 선진국 강세, 신흥국 감소세가 지속될 전망이지만 신흥국 환율 약세는 다소 둔화돼 2분기부터 각 업체들의 실적은 반등이 예상된다”며 “현대차그룹은 연간 판매가 3%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2015년 실적은 매크로 변수에 달렸다”고 분석했다.

그는 “향후 주가는 환율과 함께 통상임금과 중간배당 등 개별 이슈에 영향을 받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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