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국내 피부미용기기 1위업체인 하이로닉이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비절개모발이식장비에 대해 수출인증을 식품의약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받았다.

하이로닉의 한 관계자는 ＂식약처로부터 비절개모발이식장비(이지모)에 대해 수출인증을 받았다＂며 ＂무인증국가에 대해선 당장 수출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이지모는 세계 최초로 2개의 추출장치와 2개의 이식장치를 동시에 사용해 각각의 모근(모발의 뿌리)을 추출하고, 채취한 모근을 이식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홍콩 등 인증이 필요없는 국가에 대해 당장 수출이 이뤄질 수 있게 돼 2분기부터 실제적인 수출이 이뤄질 경우 매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투자는 하이로닉에 대해 ＂2분기부터 성장 재개＂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면서 목표주가를 15만5000원으로 내놓았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