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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유니클로 등 SPA 매장 연내 50개 돌파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5-05-27 14:25 KRD2
#홈플러스 #유니클로 #SPA매장
NSP통신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29일 가좌점, 남양주진접점에 유니클로, 톱10(TOP 10)등을 동시 오픈하며 자사 점포 내 SPA 매장이 40개를 돌파하게 됐다.

이로써 홈플러스 내 유니클로 매장은 20개, TOP10 매장은 11개로 확대되며 기존 에잇세컨즈, 베이직하우스, 스파오, 미쏘, 슈스파, 마더케어, 코즈니밸류 등 브랜드도 추가 매장을 오픈해 7월 내 전체 SPA 매장은 50개를 돌파할 전망이다.

매장규모 역시 29일 오픈하는 유니클로는 300평, 톱10은 130평 규모로 대형마트 입점 패션매장 규모가 평균 15~20평 수준임을 감안하면 최소 6.5배에서 최대 20배 가까운 공간을 할애, SPA 도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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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대형마트가 SPA 브랜드 유치에 적극적인 이유는 우선 높은 집객효과 때문이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유니클로 입점 점포의 경우 몰 임대매장 전체 평균 매출이 유니클로 입점 이전 대비 최대 66.8%까지 늘어났으며 직영매장에도 방문객이 유입돼 평균 5%가량의 추가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는 SPA 강화와 더불어 고급 레스토랑, 500여 개 글로벌 신상품을 선보이는 수입식품 코너, 직접 써보고 구매할 수 있는 체험형 가전매장, 업계 최대 규모 유아 놀이터 상상노리 등 다양한 매장포맷을 신규 도입하면서 고객이 점포를 찾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리테일테인먼트(리테일+엔터테인먼트)’ 컨셉트로 점포를 뜯어 고치고 있는 중이다.

이성룡 홈플러스 몰사업부문 부사장은 “합리적인 가격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발 빠르게 선보이는 SPA 브랜드는 최근 대형마트 변화의 주요 축을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영유아 SPA ‘마더케어’ 확대를 비롯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SPA 도입을 통해 고객의 기호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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