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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가나 아크라 사무소 개소식 가져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5-05-29 11:26 KRD7
#수출입은행 #가나 #아크라 사무소 #서부 아프리카 #현지 영업
NSP통신-한국수출입은행은 28일(현지 시간)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서 수은 아크라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 임성혁 수은 부행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28일(현지 시간)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서 수은 아크라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 임성혁 수은 부행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지난 28일(현지 시간)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서 ‘수은 아크라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성혁 수은 부행장, 여운기 주 가나 대사를 비롯해, 코지 마키노(Koji Makino) JICA(일본국제협력기구) 가나 소장, 윌리암 아무나(William Amuna) GRIDCO(가나전력청) 대표, 카시엘 아토 포슨 (Cassiel Ato Forson) 가나 재무부 차관, 밀리손 나(Millison k. Narh) 가나 중앙은행 부총재, 나화련 가나한인회장 등 한국과 가나의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수은 아크라 사무소는 가나를 포함한 서부 아프리카 지역의 수출입·해외투자 금융 주선 등 한국 기업의 현지 영업 및 수주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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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사회·경제인프라 개발사업을 발굴·지원하는 서부 아프리카 지역사무소의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가나는 아프리카 4위의 EDCF 지원국가로 EDCF 5개 사업에 1억8200만달러를 지원받고 있으며, 우리나라와의 교역규모는 2013년 3억9000만달러 규모를 기록하는 등 1977년 국교 수립 이래 교역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가나에 인프라투자기금(Ghana Infrastructure Investment Fund, GIIF)이 설립되고 관련 법률이 제정되는 등 교통·에너지 분야의 핵심 인프라 사업에 대한 수요가 높아, 수은은 향후 한국 기업의 활발한 진출을 예상하고 있다.

임 부행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가나는 대서양에서 아프리카 대륙 진출의 관문 역할을 하는 전략적 요충지이자, 아프리카에서 역동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국가”라며, “아크라 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수은의 다양한 금융지원 수단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가나 정부가 추진하는 민관협력 인프라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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