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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글로벌출하 감소…누적 해외공장 생산비중↑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5-06-02 07: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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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현대차의 5월 글로벌 출하는 6%(YoY) 감소한 38만9000대였다. 국내 공장 출하는 14만8000대(-7% YoY)로 내수와 수출이 각각 5만5000대(-8%) 9만3000대(-6%)를 기록했다.

내수에서는 승용부문이 16% 감소하며 부진했지만 투산이 신차 효과에 힘입어 9255대(+95% YoY, -21% MoM) 판매되는 등 RV 판매 증가가 상쇄했다.

해외 공장 출하는 24만1000대(-6% YoY)로 인도 체코 터키가 각각 2% 8% 1%(YoY) 증가했지만 미국 중국 러시아 브라질에서는 각각 17% 12% 4% 17%(YoY) 감소했다. 5월 누적 해외 공장의 생산 비중은 62.0%로 전년 동기대비 +1.0%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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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의 5월 글로벌 출하는 5% (YoY) 감소한 24만2000대였다. 국내 공장 출하는 내수 수출이 각각 +11% -8% (YoY) 변동하면서 13만6000대(-3% YoY)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쏘렌토 카니발이 각각 6509대(+259%) 6019대(+333%) 판매되면서 신차 효과를 이어갔다. 해외 공장 출하는 10만6000대(-6% YoY)로 미국 중국 슬로바키아가 각각 4% 6% 9% (YoY) 감소했다.

5월 누적 해외 공장의 생산 비중은 44.6%(+1.2%p YoY)를 기록했다.

글로벌 소매판매는 내수 해외 각각 4만대(+11%) 21만5대(-3%)로 총 25만5000대(-1%)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미국 유럽 중국 기타가 각각 +7% +8% -6% -12% (YoY) 변동했다. 쏘렌토 카니발의 전세계 판매가 각각 2만5000대(+23% YoY) 1만2000대(+316%)로 증가했다.

중국에서는 중국형 중형 세단인 K4(5000대, -16% MoM)와 소형 SUV KX3(5100대, -6% MoM)의 투입에도 K2 K3 K5 등의 판매 감소로 전체 판매도 감소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출하 증가율은 4월 소폭 반락 후 5월에 추가적으로 하락했다”며 “미국 중국 브라질 러시아 유럽 등 주요 생산 공장에서의 출하가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그는 “아쉬운 점은 신차가 투입된 중국에서도 기존 모델의 판매 감소 여파로 전체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다는 것이다”며 “현대차는 중국 내 역성장이 심화되면서 5월 누적으로 -4% (YoY)의 출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기아차도 5월에만 -6% (YoY), 누적으로는 +2% (YoY)으로 하락했다”며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국면에서 신차 효과의 판매 견인력이 약화됐다는 측면에서 실적에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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