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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리뷰

코라오홀딩스, 파키스탄에 CKD 트럭의 수출계획 실현 주목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5-06-11 08:35 KRD7
#코라오홀딩스(900140)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코라오홀딩스(900140)의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27% 26% 112%(YoY) 증가한 1190억원 115억원 202억원이었다. 달러 기준은 1억810만달러 1110만달러 1830만달러로 24% 24% 106% 증가했다.

신차·반조립제품(CKD)·오토바이가 판매대수 기준으로 각각 +17%·+55%·-23% (YoY), 매출액 기준으로 각각 +12%·+95%·-22% (YoY) 변동했다.

신차 부문이 회복되는 가운데 CKD의 경우 전년 말 출시된 D-T1의 가세로 대수·ASP가 모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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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는 일본 브랜드들과의 경쟁심화로 여전히 부진했다. 영업이익률은 10.3%로 전년 동기대비 0.1%p 개선됐는데 마진이 상대적으로 좋은 CKD 부문의 비중이 상승했기 때문.

회사 측의 올해 매출액 성장률 목표는 28%다. 신차와 CKD 위주로 성장세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률은 Mix 개선으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1분기 CKD 트럭의 판매는 1710대로 55% (YoY) 증가했다. 기존 S-1 모델의 판매가 여전한 가운데 전년 출시된 D-220(6월)/Extreme(9월)/D-150(11월)/D-T1(12월) 모델이 가세했기 때문이다.

볼륨 모델인 D-T1이 12월 출시되면서 전년 4분기 대비 판매도 10% 증가한 것이다.

전체 판매의 70%는 S-1/D-T1 등 1톤 트럭이고, D-150/D-220 등 1.5톤/2.2톤 트럭이 13%, 픽업 트럭인 익스트림이 17%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 판매목표는 전년 대비 53% 증가한 7300대인데 1분기 판매는 목표의 23% 수준을 달성한 것이다. 올 하반기에 픽업 트럭 모델 하나를 추가할 계획이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주목할 내용은 파키스탄에 CKD 트럭의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다”며 “현지 수입업체에 OEM 방식으로 납품할 것으로 협상 중인데 실현될 경우 올해 말~내년 초 즈음 가시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그는 “현지 시장규모가 라오스보다 크다는 것을 감안하면 큰 성장 동력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협상 결과를 주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미얀마는 1분기 59대 신차를 판매하면서 부진했는데 현지 신차 시장의 성장 속도가 기대보다 낮기 때문.

하반기부터 기존 쇼룸에서 중고차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캄보디아는 오토바이로 시작한다.

3월 관계사인 KR모터스의 쇼룸을 오픈하고 당분간 저배기량 오토바이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은 CKD 트럭 투입을 고려 중이다.

송선재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 진출 형태가 결정될 것이다”며 “라오스 오토바이 사업은 시장 수요의 일본산으로의 이동으로 고전 중인데 하반기 KR모터스에서 개발한 고배기량 모델을 투입해 회복을 꾀할 계획이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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