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그리스 협상 타결 가능성에 은행주 ‘상승세’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5-06-23 17:18 KRD7
#은행주 #상승세 #그리스 협상 #NIM #실적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이 조만간 타결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은행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유럽주가가 상승한 영향도 함께 작용했다.

23일 기업은행(024110)은 전일 대비 350원(2.55%) 오른 1만4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은행(000030)은 380원(3.93%) 오른 1만50원에 마감했다.

KB금융지주(105560)는 1050원(2.88%) 오른 3만7550원을 기록했다. 신한지주(055550) 역시 전일 대비 55원(1.37%) 올라 4만800원으로 마감했다. 하나금융지주(086790)는 600원(2.22%) 오른 2만 7650원에 장을 마쳤다.

G03-8236672469

국제이슈로 인한 일시적인 요인도 있지만 은행들의 실적도 나쁘지는 않다는 분석이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2분기에 NIM(순이자마진)악화와 포스코플랜택 충당금 이슈로 실적악화 우려가 있었다”면서 “NIM은 안심전환대출로 일시적으로 빠진 부분이 있고, 충당금 역시 포스코플랜택 외에는 양호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마진 악화는 단기적인 요인이 크다는 것.

은행들 역시 임금피크제와 명예퇴직 등으로 수익성 개선을 위해 내부적으로도 노력중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은행들의 개별적 노력 외에도 금리 중심 주변 여건들이 마진에 대해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