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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렉스디, 만성 백혈병 확진 투병…치료법 찾는 중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5-06-25 14:50 KRD7
#렉스디 #백혈병

병세 모르고 작업마친 신곡 27일 발표…활동없이 음원만 공개

NSP통신- (로맨틱팩토리)
(로맨틱팩토리)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래퍼 렉스디가 백혈병인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지난 24일 밤 SNS 글을 통해 렉스디가 '만성 백혈병'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글에 따르면 최근 렉스디가 피검사에서 이상이 있어 병원에 입원해 여러 검사와 골수검사를 받았는데 이틀 전 만성 백혈병으로 확진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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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디는 현재 이 병의 정확한 치료법을 결정하기 위한 염색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다음 주부터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본격 치료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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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렉스디는 최근 ‘쇼미더머니’와 뮤직비디오 작업 등을 하며 유독 피곤함을 호소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렉스디의 백혈병 사실이 알려진 뒤 매드클라운, 라이머, 슬리피 등 동료 아티스트들과 팬들의 응원과 격려가 잇따르고 있다.

소속사 측은 “렉스디가 하루 빨리 치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건강하게 무대에서 여러분을 만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며 “오는 27일 자정에 발표되는 렉스디의 새 앨범은 그가 입원 직전까지 자신이 백혈병인 사실을 모른채 낮과 밤을 작업해 만들었던 만큼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고 힘이 돼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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