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민호가 지난 22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직접 작사한 노래를 선물한 데 이어 스페셜 영상도 공개해 ‘팬바보’다운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였다.

이민호는 26일 정오 공식 팬클럽 '미노즈'를 통해 팬들에게 바친 곡 ‘고마워요(Thank you)’ 녹음 현장을 담은 스페셜 영상을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은 이민호가 데뷔 9주년을 맞아 자신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기억하며 쓴 ‘고마워요’를 진지하게 부르는 모습을 담고 있다. 또한 완벽한 노래를 선물하기 위해 가사지를 펼쳐놓고 꼼꼼이 체크하며 고심하는 모습은 팬에 대한 그의 깊은 마음을 엿보게 한다.

또 이 영상은 녹음실 모습을 비롯해 각종 콘서트 현장부터 화보 촬영까지 희로애락을 함께했던 지난 시간들을 고스란히 기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수수하게 티셔츠 하나만 걸친 채 팬들에게 고백하듯 읊조리듯 달콤한 음색으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서는 친근함이 느껴진다.

팬들을 위한 노래 ‘고마워요’는 이민호가 직접 쓴 노랫말에 지난 2013년 5월 발표한 첫 번째 스페셜 앨범 ‘마이 에브리씽(My Everything)’부터 인연을 맺어온 작곡가 겸 프로듀서 황찬희가 곡을 붙여 탄생됐다.

한편 이민호는 범아시아 블록버스터 합작영화 ‘바운티 헌터스’를 차기작으로 선택, 내년 개봉을 목표로 오는 8월 첫 촬영에 나선다. 이 영화는 아시아 여러 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현상금 사낭꾼의 이야기를 담는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