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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중 코스피 이전상단 회복 전망…예상밴드 2030pt~2190pt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5-06-29 07:00 KRD2
#7월주식시장 #코스피시장전망 #삼성전자 #제일모직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7월 주식시장은 외국인 자금 재유입, 글로벌 경기모멘텀과 국내 기업의 이익모멘텀이 금융시장의 위험 수준을 보다는 빠른 속도로 개선할 전망이다.

7월 중 코스피는 이전 상단 회복이 시도될 전망이다. 7월 코스피 예상밴드는 2030pt~2190pt다.

그러나 매출 성장이 어렵기 때문에 저금리와 저유가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와 이로 인한 이익싸이클 개선 지속에 대한 신뢰가 높지 않다는 것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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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1분기 실적 발표 당시와는 달리 6월 이후 2분기 기업 실적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는 점도 실적 발표에 대한 불안감을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04년 미국 금리 인상 직전 2~3개월 정도 코스피와 주도주 10% 이상 하락했다. 그러나 미국 금리 인상 우려 해소 포스코(POSCO)를 중심으로 한 철강업종 2004년 하반기에 연 중 고점을 경신했다.

글로벌 성장의 헤게모니를 쥐고 있는 주도주는 매크로 환경이 변하지 않는 이상 조정 이후 재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도주의 특징은 매출 성장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매출 보다 높은 영업이익 성장을 통해 고마진을 유지한다. 2007년의 현대중공업, 2010~2011년 현대차가 이러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이 매출액 증가율 보다 낮아지는 국면(2009년 현대중공업과 2012년 현대차)에서 주도주의 지위를 상실했다.

현재 글로벌 경제의 헤게모니는 소비다. 소비 관련주 비중이 높은 차스닥(종목 수, 소비주 비중 72%), 코스닥(66%), 나스닥(62%) 강세가 이를 반증하고 있다.

6월 조정을 경험한 주도주 중 높은 매출 증가율과 그 보다 높은 수준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유지할 수 있는 기업으로 접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미약품,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 산성앨엔스, 와이지엔터, 호텔신라, 하나투어, 신세계푸드, CJ제일제당, 한섬 등이다.

이재만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배구조 재편 이슈로 삼성전자에 대한 관심 낮아지고 있다”며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4일, 10일 220조원에서 현재 188조원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그는 “제일모직(18조원→23조원)과 코스닥(182조원→204조원) 시가총액은 증가했고 다만 7월 17일 삼성물산 주주총회에서 합병이 무산될 경우 빠졌던 자금이 삼성전자로 재유입 될 가능성 있다”며 “이렇게 될 경우 주도주와 코스닥은 자금 이동 이슈로 인해 냉각될 가능성 있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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