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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하나금융주 등 상승 마감…그리스 디폴트 큰 영향 못 미쳐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5-06-29 16:19 KRD7
#하나금융지주(086790) #신한지주(055550) #은행주 #상승 #2분기 실적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신한지주와 하나금융지주가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감했다. 그리스 디폴트 우려가 은행주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29일 신한지주(055550)는 전일 대비 150원(0.36%) 오른 4만1750원으로 마감했다. 하나금융지주(086790)는 50원(0.17%) 오른 2만9200원에 장을 마쳤다. KB금융지주(105560)는 800원(2.12%) 하락한 3만6900원을 기록했다.

JB금융지주(175330)는 170원(2.60%) 오른 6700원에 마감했다. BNK금융지주(138930)는 100원(0.69%) 하락한 1만4350원을 기록했으며, DGB금융지주(139130)는 300원(2.52%) 떨어진 1만1600원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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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000030)은 420원(4.14%) 떨어진 9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업은행(024110)은 전일대비 50원(0.35%) 하락한 1만4300원으로 마감했다.

김중한 KDB대우증권 선임연구원은 “그리스 디폴트 우려가 국내은행에 미치는 손실적인 영향은 거의 없다. 오히려 2분기 실적 악화가 반영돼 은행주는 이미 빠질 만큼 빠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적 발표 전까지는 천천히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다만 2분기 실적이 좋게 나와도 반등은 가능하나 제한적일 것”이라 분석했다. 금리인하의 영향이 남아있어 실적 반등 측면에서 모멘텀이 약하기 때문.

지난 26일 법원 판결로 외환은행과의 통합을 재추진하게 된 하나금융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다.

김 연구원은 “하나-외환 통합도 긍정적인 부분이며, 그동안 하나금융의 실적이 바닥이었는데 2분기 실적이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순이자마진(NIM)도 타 은행보다 덜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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