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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프리뷰

대림산업, 화학부문 실적 ‘양호’·수주도 ‘긍정적’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5-07-01 07:32 KRD2
#대림산업(000210)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대림산업(000210)의 2분기 실적을 매출 2조2300억원(-10.4% YoY), 영업이익 802억원(-7.9% YoY)으이 전망된다.

건설부문 영업이익은 369억원(-15.4% YoY), OPM 2.3%(-0.3%p YoY)를, 화학부문은 405억원(+55.8% YoY)의 실적이 예상된다.

화학은 2분기에도 1분기에 이어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 대림산업의 사우디아라비아 시공법인인 DSA가 포함된 연결부문의 실적은 1분기 19억원 적자(DSA -186억, 대림C&S +100억원, 대림에너지 +65억원)를 기록했으나 DSA의 실적안정화로 흑자전환 할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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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프로젝트의 리스크는 2분기에는 1분기에 이어 비교적 완화된 상태로 지날 것으로 전망된다.

채상욱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해외 부실프로젝트 리스크는 2014년 총 1조7000억원의 손실을 업계에 미쳤지만 1분기에는 1050억원에 그쳐 2H14의 정점을 지나 소강상태에 진입한 상태다”며 “연말을 전후로 각 건설사의 해외 종료현장이 다수 발생해 건설사별 클레임(V/O:Variaton Order)의 인식 여부로 해외현장 수익성이 변화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내다봤다.

대림산업의 경우 누적 실행원가 상승율이 20.9%로 전 건설사 중 가장 높다. 가장 적극적, 보수적으로 해외 리스크를 선반영 했다는 의미다.

채상욱 애널리스트는 “대림산업은 최근 주택시장 개선에 맞춰 ACRO브랜드의 프리미엄주택시장 진출전략이 성공하며 1985년 준공기준 아파트의 재건축 수주전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수주도 에쓰오일공사(1조9000억원)수주로 플랜트 부문 수행 연착륙이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잔존 리스크 중 미착공PF중에서 천안성성지구 착공 전환했고 내년에 오산세마지구 단계별 추진이 예상돼 펀더멘털 회복 기조에 진입했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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