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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서비스, 모바일게임 출사표…"2018년, 국내 빅5 퍼블리셔 도약"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5-07-01 14:48 KRD2
#SK네트웍스서비스 #모바일게임 #지금부터 도넛 #어비스로드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SK네트웍스서비스가 하반기 모바일게임 야심작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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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서비스(대표 서보국)는 1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게임사업부문의 2015년 하반기 게임사업 전략을 소개하는 게임 발표회를 열고 2018년까지 국내 빅5 모바일게임사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서 대표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콘텐츠 비지니스, 특히 모바일 게임에 투자를 시작했다. 오늘 이 자리는 SK네트웍스서비스 이러한 사업 결과를 처음 공개하는 자리다. 오늘 소개하는 게임을 필두로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을 선보여 국내 주요 퍼블리셔로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지난해부터 모바일게임을 주요 신규 성장 산업으로 내세워 적지 않은 투자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 출시되는 게임들의 밑거름 삼아 히트 게임을 출시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NSP통신-지금부터 도넛 for Kakao (SK네트웍스서비스 제공)
지금부터 도넛 for Kakao (SK네트웍스서비스 제공)

이를 위해 SK네트웍스서비스는 올해안에 6개의 모바일게임을 출시하고 그 성과를 기반으로 2016년부터는 콘텐츠 확보를 위해 개발사에 지분 투자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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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표회에서 SK네트웍스서비스는 지난달 30일 구글플레이를 통해 출시한 모바일 퍼즐 게임 ‘지금부터 도넛 for Kakao’와 하반기 출시 예정인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어비스로드: 심연의 군주’ 등 2종의 게임을 공개했다.

‘지금부터 도넛’은 친숙한 도넛을 소재로 한 퍼즐게임으로 블링스톰이라는 회사가 개발했다. 이 게임은 도넛을 쏘아 같은 색깔의 도넛들을 제거해 나가는 방식으로 스테이지모드와 무한모드 등 두 가지 게임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지에이오게임즈에서 개발하는 ‘어비스로드’는 판타지 스토리가 돋보이는 전략 액션 RPG로 액션전투의 호쾌한 타격감을 바탕으로 캐릭터 별 다채로운 스킬로 다양한 액션과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각 캐릭터마다 제공되는 스킬 및 아티팩트를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것이 특징. 이 게임은 내달 중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어비스로드: 심연의 군주 (SK네트웍스서비스 제공)
어비스로드: 심연의 군주 (SK네트웍스서비스 제공)

SK네트웍스 서비스는 올해 히트게임을 확보하고 내년 본격적인 개발사 투자와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 2017년에는 개발 역량을 내재화해 모바일 게임 사업자 10위내 진입한다는 목표다. 이를통해 2018년 글로벌 히트게임을 확보하고 브랜드 가치를 향샹시켜 국내 모바일 게임 부문 빅5 사업자 안에 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SK네트웍스서비스는 지난 2007년에 SK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 사업 고객관리 강화 및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출범한 ICT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네트워크 운용·유지보수, 국내외 단말기 서비스, ICT 장비 유통 사업 등을 주로 진행해왔다. 모바일게임의 경우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국내외 60개 개발사 인프라를 통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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