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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프리뷰

LG유플러스, 2분기실적 ‘양호’ 전망…ARPU상승세·마케팅비용↓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5-07-02 08:14 KRD2
#LG유플러스(032640)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LG유플러스(032640)의 2분기 영업이익은 1753억원(+ 79% YoY, +13% QoQ)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분기대비 가입자당매출액(ARPU) 상승과 마케팅비용 감소가 예상돼 내용상 우수한 실적이라는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요금제 개편에 따른 단기 ARPU 하락 우려에도 불구하고 ARPU 상승세가 이어지고 올해도 최대 전략폰 출시에도 불구하고 마케팅비용이 감소할 것이란 점은 하반기 이후 실적 기대감을 높여줄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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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ARPU·마케팅비용 추세를 감안시 2015년 및 2016년 이익 성장 기대감 상승이 예상된다.

LG유플러스의 홈 IoT 과금 정책은 향후 본격적인 IoT 시대를 맞이해 통신산업 매출 증대 기대감 상승과 함께 규제 압력을 완화시킬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다.

스마트카 스마트에너지 홈오토메이션 등 차세대 서비스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단순한 가입자유치 경쟁력 향상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짐에 따라 성장성이 부각될 수 있고 비즈니스모델 확장을 통한 매출 증대가 이뤄질 경우 인위적인 통신 요금인하 압력에서 좀 더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김홍식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LG유플러스는 2분기 두드러진 실적 호전이 예상되며 통신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만한 정부 규제 위험이 부각될 가능성이 낮다”며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개편으로 인해 LG유플러스의 가장 큰 약점이었던 2016년 하반기 이후 ARPU 하락 위험이 제거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통신시장이 안정 구도를 지속하고 있어 마케팅비용이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큰 LG유플러스의 상대적 투자 매력도가 높아질 전망이다”며 “아직은 초기 형태이긴 하지만 스위치 플러그 에너지미터 온도조절기 열림감지센서 도어락 등 홈 IoT 서비스에 과금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IoT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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