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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리뷰

이지바이오, 돈육가격 상승 실적 ‘긍정’·주가상승 기대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5-07-06 07:23 KRD2
#이지바이오(035810)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이지바이오(035810)는 지난 1988년에 설립된 축산사업 관련 사업지주회사로 사료 및 사료첨가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지바이오는 사료(팜스토리, 서울사료, 이지팜스 등), 육계(마니커, 성화식품, 디엠푸드 등), 양돈계열화(우리손홀딩스 등), 바이오(옵티팜 등)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자회사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지바이오는 지난 2003년부터 팜스토리, 강원LPC, 한국냉장 등의 인수로 사료, 도축장, 육가공 사업으로 확장되면서 양돈 수직계열화를 이뤘다. 다른 한편으로는 마니커, 성화식품, 디엠푸드 등을 인수하면서 육계사업에도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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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준으로 사업부문별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사료(FB) 46.6%, 가금(PB) 31.4%,육가공(LB) 19.6%, 기타 2.4%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지바이오의 육가공부문은 양돈사육을 비롯해 도축제품 제조 및 판매에 이르기까지 수직계열화 돼 있다. 실적은 돈육가격 및 곡물가격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여름철에는 나들이 및 휴가 인구가 늘어나면서 돼지고기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당분간 돈육가격의 상승세는 유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러한 돈육가격 상승이 이지바이오 실적 턴어라운드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지바이오의 주가와 돈육가격과의 상관관계가 높기 때문에 돈육가격 상승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지바이오의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사료부문은 소맥, 옥수수, 대두 등을 원재료로 해 돼지, 닭, 소와 같은 가축의 주식인 양돈사료, 양계사료, 양우사료 등을 생산 및 판매 하고 있다.

원가적인 측면의 경우 배합사료는 곡물 등 원재료 비중이 높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 곡물시세 및 환율 등 대외변수에 영향을 받는다.

최근 재고량 감소 및 이상 기후현상 등으로 인해 곡물가격의 변동성 확대 조짐이 보이고 있으나 보통 일정한 시차를 두고 즉 5~6개월 이후에 실질 원가에 투입되므로 올해 사료부문의 경우 캐쉬카우 역할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지바이오의 모돈 감축 정책과 함께 2014년 초 돼지 소모성 질병의 발생으로 돈육가격이 반등하기 시작해 현재의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며 “또한 여름철 성수기 진입으로 당분간 돈육가격의 상승세는 유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돈육가격 상승이 동사 실적 턴어라운드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이지바이오의 주가와 돈육가격와의 상관관계가 높기 때문에 돈육가격 상승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내다봤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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