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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상승세…“2분기 실적 전망 나쁘지 않아”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5-07-07 17:10 KRD7
#은행주 #2분기실적 #안전마진 #상승세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전날 일제히 하락한 은행주들이 7일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신한지주(055550)는 전일 대비 750원(1.91%) 상승한 3만9950원으로 마감했다. 하나금융지주(086790)는 700원(2.43%) 오른 2만9450원에 장을 마쳤다. KB금융(105560)은 전날보다 450원(1.27%) 상승한 3만5950원으로 마감했다.

우리은행(000030)은 70원(0.74%) 오른 952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기업은행(024110)은 150원(1.11%) 상승한 1만370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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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138930)는 50원(0.35%) 상승한 1만4250원을 기록했으며, JB금융지주(175330)는 40원(0.63%) 하락한 6360원에 마감했다. 이날 DGB금융지주(139130)는 전일과 동일한 1만1600원으로 보합 마감했다.

김중한 KDB대우증권 선임연구원은 “은행들의 2분기 실적이 우려했던 것만큼 나쁘지 않을 것이란 시장 분위기가 형성되며 그동안 과도하게 빠졌던 것에 대해 반등하는 추세”라고 설명하며 “아울러 주가수익비율(per)이 높은 주가 조정을 받으며 상대적으로 안전마진이 확보된 은행주 선호도가 커졌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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