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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환까뮤, 전방산업 호조·규제 완화로 실적↑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5-07-16 07:10 KRD2
#삼환까뮤(013700)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삼환까뮤(013700)는 PC(Precast Concrete)공법을 이용해 건축물 외관공사, 조립식 아파트 및 공장건설 등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주요 사업부문의 매출 비중은 종합건설 97.8%, 부동산 임대 2.2%(2014년 기준)로 구성돼 있다.

PC공법은 건물의 골격에 해당하는 기둥, 보, 슬라브, 벽과 같은 주요 부재를 공장에서 사전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의 공법으로 공기를 단축하고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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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둥사이의 거리가 멀어야 되는 대형쇼핑몰, 물류센터, 반도체 공장 등의 구조물 건축에 많이 활용된다. 최근에는 신세계 그룹이 강남점,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등 주요점포의 면적 확장과 신규점포 출점 및 물류센터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반도체산업 역시 국내의 글로벌 기업들을 중심으로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PC공법을 활용한 건축 수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안주원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7월부터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인정 요건이 완화되면서 관련 건축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며 “기존에는 동일 건축물에 공장이 6개 이상 입주할 수 있어야 지식산업센터로 인정됐었으나 하반기부터 동일 건축물 안에 공장과 함께 지식산업 또는 정보통신 산업 사업장이 6개 이상 입주할 수 있으면 지식산업센터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요건이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체에게는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등의 세제 혜택과 저리의 정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는 만큼 PC공법을 활용한 지식산업센터 건축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에 그는 “2015년 매출액은 1728억원(YoY, +39.8%), 영업이익 132억원(YoY, +371.4%)으로 대폭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것이다”며 “이는 유통, 반도체 등 전방산업의 투자 확대로 인한 수주증가 및 정부 규제 완화로 인한 지식산업센터 건축 수요 증가 등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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