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CJ, CGV에 이어 푸드빌 마스터프렌차이징 성과 기대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5-07-22 08:26 KRD2
#CJ(001040)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대한통운 인수를 포함 두자리수 외형 성장을 지속한 CJ(001040)그룹은 2013년을 전후로 수익성 관리로 선회하며 매출 성장률은 2014년 3분기 1.5%까지 하락한 이후 올해 1분기 4.7%로 회복됐다.

반면 3%대까지 악화됐던 영업이익률은 1분기 6.8%까지 급격한 회복을 시현했다.

그룹 캐시 카우(Cash cow) 격인 제일제당 중심의 성장 헤게모니는 푸드빌, 프레쉬웨이, 올리브영네트웍스, E&M 및 CGV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다.

G03-8236672469

사업군으로는 식품 제조업의 한계를 벗어나 유통기반을 보유한 외식·여가·문화산업 전반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국내 유일무이한 그룹사로 부상 중이다.

그룹 내 사업부문 및 계열사 기여도에 있어서 간과할 수 없는 변화가 감지된다. 2010년 60%를 상회했던 식품 및 서비스 매출 비중은 올 1분기 32%대까지 축소됐다.

식품 및 서비스 내에서도 제일제당 대비 푸드빌 및 프레시웨이 매출 성장률이 더 높다(최근 3년 매출 CAGR 4.1%, 13.2%, 5.9%).

대한통운과 올리브네트웍스 등으로 구성된 신유통 부문은 매출 비중이 30%를 상회하며 영업익 기여도 역시 30%에 육박한다.

매출 비중은 16.1%이지만 지속적 수익성 부진을 나타냈던 엔터·미디어 부문도 올 1분기 영업이익률 6.8%를 시현하며 식품·서비스 6.7%를 상회했다.

이는 더 이상 CJ를 과거 제일제당과 분할해서 설립한 껍데기 HC(Holding Company)로 평가할 수 없음의 방증이라는 것.

오진원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식품 제조-식자재 유통-외식업-신 유통채널로 이어지는 그룹 전반의 밸류체인 형성은 성공적인 해외 매출 진출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해야 할 것이다”면서 “이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CGV에 이어 하반기는 푸드빌의 마스터프렌차이징 성과가 기대되며 프레시웨이 역시 푸드빌의 외형 성장확대로 인해 성장여력이 존재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