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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상반기 영업이익 70억 유로…전년 동기比 13%↑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7-30 11:2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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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폭스바겐, 상반기 영업이익 70억 유로…전년 동기比 13%↑

폭스바겐 그룹의 2015년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한 70억 유로로 집계됐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상반기 글로벌 판매대수 1위(504만 대)를 기록한 데 이어 매출 1천88억 유로(전년 동기 988억 유로 대비 10.1% 증가) 영업이익 70억 유로(전년 동기 62억 유로 대비 13% 증가)라는 성공적인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30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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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전반적인 글로벌 경제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이 같은 실적 향상을 달성한 데는 제품 포트폴리오의 다양화 및 개선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며 여기에 환율 효과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6.3%라는 안정적인 수치를 기록했으며, 세전 이익은 77억 유로, 세후 이익은 57억 유로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또 중국 합작법인의 실적은 매출 및 영업이익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지난해와 동일하게 지분법 평가용 재무이익으로만 반영됐다.

폭스바겐 그룹의 강력한 비즈니스 모델 덕분에 자동차 부문의 상반기 순 현금흐름은 48억 유로(전년 동기 29억 유로)로 전년대비 상당한 폭으로 증가했다.

자동차 부문의 올해 상반기 순 유동자산은 6월 말 215억 유로에 달했다(지난해 전체 176억 유로). 유형자산, 공장 및 설비, 부동산 및 무형자산에 대한 자동차 부문의 투자 또한 47 억 유로로 증가했다(설비 투자 제외, 전년 동기 36 억 유로)

한편,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총 504만 대를 판매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자동차 회사로 등극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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