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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현대중공업 등과 쿠웨이트 초대형 정유시설 공사 수주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5-07-31 13:54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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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대우건설(대표 박영식)은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업체인 미국 플루어(Fluor)와 국내업체 현대중공업과 조인트벤처(Joint Venture)로 약 57억6000만 달러(약 6조6700억원) 규모의 정유 공장 프로젝트(NRP; New Refinery Project) 2번 패키지와 3번 패키지 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플루어, 현대중공업과 설계·구매·시공(EPC; 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을 공동수행한다.

대우건설의 지분은 전체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약 19억2000만달러로 한화 약 2조 2200억원 이상 규모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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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3사간 협상을 통해 본계약 체결 전 각사 지분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각각 45개월 및 41개월로 공사 공기 단축에 따른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형식으로 계약돼 향후 안정적인 매출 및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KNPC)가 발주한 알 주르 정유공장(NRP; New Refinery Project) 공사는 일일 생산량 61만 5000 배럴의 저유황 연료 생산을 위한 정유 공장 건설 공사로 완공되면 세계에서 2번째로 큰 규모의 정유공장이 된다.

총 사업비 14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공사로 올해 발주되는 해외 건설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이다.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은 “최근 수주한 국내 에쓰오일의 RUC 및 쿠웨이트 CFP 공사와 함께 금번에 수주한 NRP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석유화학플랜트의 업스스트림(Upstream)과 다운스트림(Downstream) 전 부문에 걸친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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