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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글로벌출하, 현대·기아차 각각 6%↓·11%↓…RV차량 판매 호조 지속전망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8-04 08:42 KRD2
#글로벌출하 #현대기아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의 7월 글로벌 출하는 6% (YoY) 감소한 35만8000대였다.

국내 공장 출하는 15만8000대(+1% YoY)로 내수와 수출이 각각 6만대(+0%)·9만8000대(+1%)를 기록했다.

내수에서는 승용부문이 16% (YoY) 감소하며 부진했지만 싼타페가 9942대(+64% YoY, +10% MoM) 판매되는 등 RV 판매 증가(+31% YoY)가 전체 판매 증가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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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공장 출하는 20만대(-11% YoY)를 기록했다.

기아차의 7월 글로벌 출하는 11% (YoY) 감소한 23만5000였다. 국내 공장 출하는 내수·수출이 각각 +14%·-19% (YoY) 변동하면서 14만8000대(-10% YoY)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신형 K5가 6447대(+62% YoY) 판매되면서 성장을 견인했다. 국내 RV 판매는 10% (YoY) 증가하며 호조가 지속됐다.

해외 공장 출하는 8만7000대(-12% YoY)를 기록했다.

현대·기아의 7월 중국 판매는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8월 5일 배포예정) 중국 내수수요 부진과 업체들간의 경쟁심화, 그리고 현대·기아의 모델 노후화 등으로 전월의 판매 감소 쇼크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에서의 부진은 당분간 주가 상승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반면 그는 “7월 현대·기아의 RV 내수 판매가 각각 전년 동월대비 31%·10% 증가하면서 호조를 보였다”며 “현대차는 투산 신차 효과가 지속될 것이고 기아차는 9월 모하비·스포티지 신차 출시가 예정돼 있어 하반기에도 RV 판매 호조에 따른 국내 ASP 개선 효과가 지속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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