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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제약 PER, 3년간 연속 상승…올해 37.6으로 ‘최고치’ 기록

NSP통신, 손정은 기자, 2015-08-04 15:01 KRD5
#한국거래소 #제약 #PER #기업가치
NSP통신-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유가증권 시장의 제약 업종 주가수익비율(PER)이 3년간 연속 상승하며 올해는 글로벌 시장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KRX 유가증권시장과 미국(NYSE), 영국(LSE), 일본(JPX), 홍콩(HKEs), 싱가포르(SGX) 등 5대 글로벌 주요증시의 최근 4년간 156개 업종별 주가수익비율(PER)을 비교·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기업가치 평가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업종을 파악해 외국 기업 상장유치에 활용하고자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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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결과, 유가증권시장은 분석대상 거래소가 속한 국가 PER이 가장 낮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말 기준으로 화장품, 범용화학 등 25개 업종에서 주요 증시 중 최고 PER을 기록했다.

특히 제약의 PER이 아시아 시장 대비 2년 연속 최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아시아 주요 증시 평균 대비 1.3~1.6배 수준이었다.

제약 PER은 최근 3년간 지속해서 상승해 올해에는 37.6으로 글로벌 시장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지난 2012부터 올해 5월까지 업종 PER 증가율이 연평균 51.4%로 밸류에이션 상승 강도가 여타 주요증시 대비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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