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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지역아동센터 전기설비 개선사업' 착공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5-08-04 16:5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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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가 4일 익산시 어양동 무지개 지역아동센터(원장 김천석)에서 ‘지역아동센터 전기설비 개선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전기설비 개선사업은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생, 장애아동이 이용하는 어린이 보육시설의 전기설비 환경을 개선해 전기재해사고를 예방하고 아이들에게 보다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해주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전기안전공사는 전국 4061개소의 지역아동센터 가운데 전기설비 개선사업 지원을 요청한 873곳의 시설에 대해 실태조사를 마치고 올해 9억원의 예산을 투입, 노후화 정도가 심한 257개소를 우선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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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오는 2019년까지 69억원을 마련해 전체 시설의 절반인 2000여개 아동센터에 대한 전기설비·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권 사장은 “지역아동센터 전기설비 개선사업은 정부3.0 시대에 걸맞은 국민맞춤형 서비스 구현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어린이와 소외계층의 전기안전은 물론, 우리사회의 안전복지 양극화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권 사장을 비롯한 전북도와 익산시의회 관계자 등 참석자들은 착공 행사를 마친 후 시설 관계자와 어린이들에게 김치냉장고와 학용품 등의 선물을 전달하고 아동센터 내 분전함 설치와 전등 교체 등의 시설개선 작업을 함께 체험했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이번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해 쪽방촌 675개소, 노후주택 700호에 대한 전기설비 개선사업도 함께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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