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 “'상하이 애니팡' 필두로 새 도약의 발판 마련”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5-08-26 15:14 KRD2
#선데이토즈 #다음카카오 #애니팡 #상하이 애니팡 #애니팡 맞고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카카오 게임 ‘애니팡’으로 유명한 모바일게임업체 선데이토즈가 신작 ‘상하이 애니팡’을 필두로 해외 시장 공략, 모바일 웹보드게임 시장 진출 등 사업 전환점을 모색한다.

26일 선데이토즈는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메리츠타워에서 하반기 출시될 신작 발표회를 겸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작 ‘상하이 애니팡’ 출시일 및 ‘애니팡’의 북미 및 유럽 서비스 계획, 모바일 웹보드게임 ‘애니팡 맞고’ 출시를 위한 다음카카오와의 제휴 등의 내용을 공개했다.

NSP통신-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가 2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래 전략,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선데이토즈 제공)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가 2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래 전략,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선데이토즈 제공)

이날 첫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는 새로운 CI 발표 등 선데이토즈의 최근 행보에 대해 “선데이토즈는 단시간에 성공한 스타 개발사가 아닌 위기와 희망, 열정이라는 경험이 응축된 스타트업 정신의 회사”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신작 발표회를 기점으로 지금까지의 성장에 머물지 않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좋은 게임을 개발, 서비스 하는 성장한 선데이토즈의 전환점을 약속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대표는 “다음카카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웹보드 시장 개척은 물론 다양한 채널을 통한 최고의 캐주얼 게임 서비스, 유통 환경을 구축해 모바일게임의 대중화를 한 차원 높이는 신시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G03-8236672469

이날 선데이토즈는 하반기 신작 라인으로 ‘상하이 애니팡’, ‘애니팡 맞고(가칭)’, ‘애니팡 글로벌(가칭)’ 등 모바일게임을 공개했다.

NSP통신-상하이 애니팡 타이틀
상하이 애니팡 타이틀

상하이 애니팡은 ‘애니팡1-애니팡사천성-애니팡2’로 이어지는 ‘애니팡’ 브랜드의 최신작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퍼즐 게임이다. 같은 블록 2개를 터치해 제거하는 이 게임은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겹겹이 쌓이는 블록의 입체감 등을 상하이룰 방식으로 풀어내며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

특히 제한 시간 내에 블록을 제거하는 속도감을 더한 상하이 애니팡은 애니팡만의 친숙함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사천성류의 퍼즐을 즐길 유저들을 아우르는 차세대 애니팡으로 기대를 모은다.

선데이토즈는 또 해외 유명 퍼블리셔인 아에리아게임즈와 함께 북미·유럽 등 글로벌 지역에 선보일 모바일 퍼즐게임 ‘애니팡 글로벌(가칭)’도 소개했다. 글로벌 시장의 문화, 이용자 선호도 등을 감안해 기존 캐릭터 블록과 UI 등을 새롭게 디자인하며 현지화 작업이 한창인 이 게임은 연말께 북미와 유럽 지역 출시를 앞두고 있다.

디자인 등 시각적인 부분 외에 애니팡2의 콘텐츠, 시스템을 그대로 활용한 이 게임은 검증된 대중성과 한국 게임에 정통한 해외 퍼블리셔가 인정한 기대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행사에 참석한 안종혁 아에리아게임즈 지사장은 “애니팡2의 글로벌 버전이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다는 기대와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아에리아게임즈의 글로벌 현지화와 선데이토즈의 캐주얼 게임에 대한 노하우가 글로벌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모바일 웹보드 장르 ‘애니팡 맞고(가칭)’ 역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카카오게임하기를 통한 서비스 확정을 발표했다. 이 게임은 맞고 특유의 게임성을 선데이토즈 특유의 캐주얼 노하우로 구현한 웹보드 게임을 표방한 것이 특징이다.

애니팡 맞고는 기존 웹보드 장르의 인식을 바꿀 선데이토즈의 새로운 도전으로 평가되며 개발 완료 직후 출시될 예정이다.

신작 소개에 나선 김영을 COO(최고운영책임자) 이사는 “오늘 소개 드린 게임들은 지난 7년간 축적한 캐주얼 게임 개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담아 제작된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는 선데이토즈만의 게임 라인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반기 신작 라인업을 공개한 선데이토즈는 첫 출시작으로 모바일 퍼즐 게임 ‘상하이 애니팡’을 다음달 8일 출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