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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3분기 실적 개선·규제 리스크 해소 ‘긍정적’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5-09-02 08:03 KRD7
#SK텔레콤(017670)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최태원 회장 사면으로 어느 때보다 SK텔레콤(017670)의 자사주 매입 및 배당 확대 가능성은 높다.

배당 확대·자사주 매입 정책이 현 정부 시책에 적극 부응하는 것이며 2016년으로 예상되는 SK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사전 준비 작업이 될 수 있고 대주주입장에서도 SKT 배당 확대·자사주 매입 정책은 환영할 만한 일이기 때문.

이미 SKT에서는 9월 중 4000억원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과 배당 증액 가능성을 여러 번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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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유동 물량이 15% 수준에 불과해 2% 달하는 자사주 매입이 수급상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배당 시즌을 맞이해 8년 만의 연간 배당금 증액(9400원 → 1만원)에 투자가들이 환호할 가능성이 높아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

실적 및 규제 상황이 양호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도 SKT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트래픽 증가·7~8월 통신시장 안정화로 3분기 ARPU와 마케팅비용 전망은 낙관적이며 2분기와 달리 일회성비용도 없어 3분기 SKT 영업이익은 전분기비 26% 증가한 5216억원이 예상된다.

여기에 사업자 신청 기간이 연장되는 사례에서 보듯이 경쟁력 높은 업체들의 제 4이동통신 참여가 저조한 상황이며 미래부에서 기본료 폐지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어 정부 규제 상황도 양호하다.

규제 리스크 해소로 SKT 주가 레벨업이 기대된다.

김홍식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총 4000억원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이 빠르면 9월 10일, 늦어도 9월 내에 진행될 예정이다”며 “일반적으로 배당 투자가 시작되는 9월에 빠르면 SKT의 배당금 증액이 발표될 가능성이 높고 트래픽 증가·통신 시장 안정화·일회성비용 제거에 따른 3분기 우수한 실적 발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 그는 “정부 규제 리스크(기본료 폐지·제 4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폰당보조금상한선 폐지 우려)가 9~10월 중 별다른 파장 없이 소멸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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