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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대책 발표, 정비사업 활성화·뉴스테이 확대…주식시장 영향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5-09-03 07:4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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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정부가 9.2 주거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상반기 주택시장활성화에서 하반기 안정화 대책은 2013년부터 반복된 패턴이다.

최근 7.22 대책으로 임대수요가 증가했고 9.1대책 영향으로 주택 인허가가 7월 누계로 38만호(+44.8% YoY) 급증하는 등 멸실물량 증가가 예상돼 주거안정화 대책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시기적으로는 2016년 멸실수요 증가기를 대비한 점에서 선제적이라 할 수 있지만 내용면에서는 임대시장 안정화보다는 외려 멸실의 가속화로 임대시장 불안정과 임대료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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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의 주요 내용은 저소득 독거노인, 대학생 등 주거취약계층 지원 강화, 특별법 공포(8.28)를 계기로 중산층을 위한 뉴스테이 본격화, 원스톱 주거지원 안내시스템 구축, 정비사업 활성화를 통해 도심 내 주거환경 개선이다.

이 중 주식시장에 영향력을 행사할 대책은 정비사업 활성화(재건축·재개발 가속화로 9.1의 연장선), 노후 단독주택의 임대전환 지원(노후주택의 신축전환으로 인테리어 시장 확대), 뉴스테이 확대(기업형 임대 물량 증가)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택 지표가 양호함에도 불구하고 건설·건자재 주가 조정기가 길어지고 있고 시장 불확실성이 두드러지는 기간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인내심이 필요한 시기다”며 “불확실성이 높을수록 근본적으로 톱 다운 접근과 상향식(Bottom up) 측면을 모두 고려한 선별적 픽을 해야 하기에 주택시장 관련 주 중에서도 최우선군으로 골조의 유진기업, 마감재의 동화기업, LG하우시스, 건설의 대우건설이 주목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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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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