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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미분양 감소…착공·분양·미분양 등 지표 ‘양호’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5-09-30 07:50 KRD7
#미분양감소 #부동산지표 #미분양통계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8월 전국 미분양이 3만1698호로 전월 3만3177호 대비 4.5% 감소했다.

미분양 통계는 분양이 끝나면 바로 집계되고 7~8월은 분양 비수기였던 점을 고려하면 분양재고 소진이 예상됐기 때문에 미분양 감소는 예상된 부분이다.

수도권 미분양은 전월 대비 0.3%, 지방은 8.3% 감소했다. 특히 악성 미분양인 준공미분양은 1만1845호로 전월대비 1.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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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신규주택지표 중 주택경기 선행지표인 인허가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반영되며 전월 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반면 동행지표는 착공, 분양, 미분양 등 거의 모든 지표가 양호하게 발표됐다. 후행지표인 준공미분양도 감소했고 주택 입주량은 8월은 감소했지만 2015년 4분기부터 전년대비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재고주택 시장지표야는 절정기다. 먼저 거래량이 40%대 상승 중에 있다. 또한 가격 측면에서 분양가 상한제폐지(’15.4.1)의 영향이 나타나며 상승 중이다.

분양가 상승의 영향으로 정비사업이 수익성이 개선돼 신규 주택분양에서 재건축·재개발의 비중이 더욱 증가하는 흐름으로 갈 것으로 예상된다.

발표된 8월 기준 지표를 모두 종합하면 동행지표 양호(분양·착공·미분양), 선행지표(인허가)는 불확실성 반영, 후행지표(입주)는 4분기부터 성장기 진입, 재고시장 지표 절정(거래량·가격)이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월간 지표 변화와 시장환경을 고려할 시 투자포인트는 실적시즌은 동행지표에 집중(시멘트, 레미콘)하자는 것이다”며 “중기적으로는 주택분양시장에서 Q(물량)중심에서 P(가격)중심의 변화에 유리한 시행사(현대산업, 대우건설 등) 국내시장을 벗어나 수출가능 건자재 주(LG하우시스, 동화기업), 산업 구조변화의 수혜기업(유진기업, 한일시멘트)이 주목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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