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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3분기 영업이익 전분기대비 6%↓ 예상…올해 영업이익↑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5-10-01 07:50 KRD7
#SKC(011790)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SKC(011790)는 정밀화학 분사(포리올 및 우레탄)가 진행되면서 변화가 발생된다. 3분기 실적 추정치는 매출액 6287억원(전분기 6324억원), 영업이익 557억원(전분기 593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2195억원(전분기 262억원) 등이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593억원 대비 6% 정도 줄어들었다. 사업부 분사로 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0억원과 50억원 정도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됐지만 지분법평가이익이 증가하면서 실질적인 충격은 없었다.

본사 필름부문 예상 영업이익은 66억원(전분기 84억원)으로 전분기 보다 악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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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수요업체의 대형 TV 판매부진 여파로 재고조정이 진행되고 있다. 이로 인해 SKC의 광학용필름 판매가 오히려 전분기 보다 줄어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재고평가손실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본사 화학부문(PO/PPG) 예상 영업이익은 433억원(전분기 47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할 전망이다. PPG/우레탄 분사로 분기 매출액 300억원과 영업이익 50억원 정도가 감소했ᄃᆞ.

PO(프로필렌 옥사이드, 우레탄 원료)설비는 100% 가동 중이며 PG(프로필렌 글리콜, 접착제 또는 식음료 첨가제) 10만톤 가동을 위해 외부에서 PO를 일부 수입하고 있다.

지난 5월 일본 NOC 설비폐쇄 영향으로 PO 스프레드(=PO-프로필렌)는 여전히 1000달러 이상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자회사 영업이익 58억원(전분기 3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이 기대된다. SK텔레시스 0억원(2분기 인력구조조정 마무리), SKC솔믹스 19억원, SKC에어가스 41억원, 기타 △2억원 등이다.

일회성 영업외수익이 2000억원 초반 정도 발생할 전망이다. 본사 정밀화학 사업부문이었던 PPG/우레탄 사업을 분사해 50% 자회사로 만들면서 3000억원 초반의 자산처분이익이 발생된다.

반면 SKC하스필름(광학용코팅필름 자회사) 등 구조조정 진행 자회사에 대한 손상처리 비용도 발생될 것으로 보인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예상대로 2015년은 실적과 사업구조개선 시기였다는 것이 검증되고 있”며 “예상 실적은 매출액 2조 6266억원(전년 2조 8022원), 영업이익 2269억원(전년 1524억원, 직전 추정치 2207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2953억원(전년 694억원, 일회성이익 제외시 953억원)’등이다”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9% 증가한 수치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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