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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폴리실리콘, 화인케미칼 등 개선…화학·도시개발 감익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5-10-01 08:49 KRD7
#한화케미칼(009830)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한화케미칼(009830)의 2~3분기 실적 혼조세가 예상된다. 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1조 9429억원(전분기 2조 87억원), 영업이익 814억원(전분기 937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361억원(전분기 355억원) 등이다.

순이익은 일회성 자산처분 손실 650억원이 발생됐던 전분기와 비슷한 수치에 해당된다.

유화부문(PE, PVC, 폴리실리콘, 닝보PVC, 한화화인케미칼) 예상 영업이익은 476원(전분기 603억원)으로, 감익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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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PE부문은 강세를 이어갔지만 PVC체인은 약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울산공장 생산중단(7월)에 따른 기회비용도 발생됐다. 폴리실리콘 사업부문은 전분기 정기보수를 마치고 정상 복귀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 △200억원 초반 적자는 이어지고 있다.

중국 닝보PVC 공장은 중국 카바이드 PVC업체의 경쟁력 하락 수혜로 전분기와 비슷한 영업이익을 달성하고 있다. 5월 정기보수로 적자폭이 확대됐던 한화화인케미칼도 TDI 가동률이 66%로 회복되면서 적자폭이 줄어들 전망이다.

유통자회사(갤러리아·타임월드 등)의 예상 영업이익은 38억원(전분기 9억원)으로 소폭 회복 전망이다. 전분기 재산세 70억원 납부 영향이 없어졌다. 다만 7~8월 초 제주면세점 부진으로 개선폭은 제한된다.

소재자회사(한화첨단소재 등) 예상 영업이익은 101억원(전분기 72억원)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2분기 재고조정을 마치고 전방수요업체의 신규 모바일폰 출시로 관련 필름 매출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태양광 및 기타부문 예상 영업이익은 199억원(전분기 272억원)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태양광모듈 전문업체인 한화큐의 판매량은 2분기과 비슷한 상황으로 100억원 초반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2분기에 일회성 영업이익 220억원을 기록했던 서산, 아산 등 도시개발부문은 3분기 정상수준으로 회귀할 전망이다.

지분법이익 예상치는 263억원(전분기 549억원)로 감익이 예상된다. 화학부문 실적 감소 영향으로 여천NCC㈜와 한화종합화학의 감익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황규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한화케미칼 2015년은 구조조정 효과가 가시화되는 시기였다”며 “2015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7조 8437억원(전년 8조 553억원), 영업이익 2884억원(전년 1413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817억원(전년 568억원) 등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04% 개선되지만 순이익은 전년 568억원 대비 44% 정도 증가하게 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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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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