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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최대 4배 빠른 업로드기술 내년 서비스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5-10-01 09:10 KRD7
#SK텔레콤(017670) #에릭슨 #상향링크다중안테나기술
NSP통신-SK텔레콤 구성원들이 LTE 기지국에 데이터 업로드 속도를 향상시키는 최신기술인 상향링크 다중안테나기술(Uplink MU-MIMO)의 성능을 테스트 중이다.
SK텔레콤 구성원들이 LTE 기지국에 데이터 업로드 속도를 향상시키는 최신기술인 ‘상향링크 다중안테나기술(Uplink MU-MIMO)’의 성능을 테스트 중이다.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이 에릭슨(Ericsson, CEO 한스 베스트베리, Hans Vestberg)과 함께 데이터 업로드 속도를 향상시키는 최신기술인 ‘상향링크 다중안테나기술(Uplink MU-MIMO)’을 국내 최초로 시연하는데 성공했다.

양사는 최근 중국 베이징 소재 에릭슨 R&D센터 인근 노상에서 LTE 기지국에 8개의 수신 안테나를 탑재해 ‘상향링크 다중안테나기술’ 적용 후 다수의 단말기에서 동시에 데이터를 업로드 해보는 방식으로 시연을 진행해 기존 업로드 속도 대비 평균 40% 정도의 속도 향상을 확인했다.

양사는 상향링크 다중안테나기술의 성능 고도화 작업을 통해 상용화가 예정된 내년 중으로 최대 4배 빠른 업로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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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향링크 다중안테나기술은 기지국에 새로운 수신 안테나를 추가하는 것만으로 단말 교체 없이 기존 단말로 즉시 업로드 속도를 늘릴 수 있어 다수의 고객들이 손쉽게 혜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에릭슨LG의 마틴 윅토린(Martin Wiktorin) 대표는 “진화된 안테나 기술을 통해 사용자들은 더 나은 업로드 체감 품질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SK 텔레콤과의 지속적인 기술 협력을 통해 차세대 기술을 상용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의 박진효 네트워크기술원장은 “’상향링크 다중안테나기술’의 시연 성공으로 향후 지속적인 확대가 예상되는 업로드 서비스 이용 관련 중요한 초석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네트워크 서비스 편의 향상을 위한 차세대 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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