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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소찬휘가 데뷔 후 처음 서울, 전주 등 5개 도시를 투어하는 전국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찬휘는 오는 17일 전국 투어 ‘경희로운 콘서트’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서울 공연을 경희대학교에서 갖는다.

소찬휘는 이번 공연에서 ‘티어스(Tears)’, ’현명한 선택’, ‘파인(Fine)’, ‘보낼 수 밖에 없는 난’ 등 그녀의 모든 것을 담은 노래와 인생 이야기로 무대를 가득 채워낼 예정이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소찬희의 전국 투어 타이틀인 '경희로운 콘서트'는 무한도전 '토토가'를 통해 유재석이 알린 그의 본명 김경희와 서울 공연 장소인 경희대에 착안해 정해졌다”며 “콘서트의 슬로건 역시 ‘경희로운 노래, 경희로운 무대, 경희로운 가창력, 경희의 모든 것’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양한 장르를 모두 소화하는 보컬리스트로 90년대 무대를 장악하며 최고의 가창력을 인정받아 온 소찬휘의 생애 첫 전국 투어 ‘경희로운 콘서트’는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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