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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그룹사 개별현금 흐름 성장세 지속…SK·일진홀딩스 주목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5-11-17 08:40 KR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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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SK는 합병 이후 첫 실적으로 4조9조원의 지배순익을 시현했다. 합병에 따른 염가매수차익 4조9900억원 인식이 회계적 순익 증가의 주요인이다.

기존 SK C&C의 자체사업 비교를 위해 재구성한 IT서비스, 중고차 유통, 인포섹, 에센코어 합산 매출은 3분기 누적 1조9900억원(YoY +15.4%), 영업익 2203억원(YoY +23.2%)을 시현했다.

CJ는 매출 5조5300억원(YoY 11.3%), 지배순익 582억원(YoY -56.3%)으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푸드빌과 올리브영은 각각 두자리수 매출 성장률을 나타내며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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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LG화학에 힘입은 지배순익 3167억원(YoY +38.0%)으로 예상에 부합했다. 부진했던 실트론 및 서브원의 실적 바닥 탈피가 긍정적이다.

다우기술은 키움증권의 상대적 선방과 자체 영업익 28.4% 성장으로 지배순익 287억원(YoY +68.1%)을 기록했다.

일진홀딩스는 일진전기의 영업손실로 인해 지배순손실 8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계절성이 뚜렷한 알피니언 및 일진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지주회사 전반적인 주가 조정으로 투자매력 확대. 4분기 모멘텀은 SK와 일진홀딩스

연초 이후 코스피 대비 30% 이상의 주가 초과 상승을 시현했던 지주회사 인덱스는 최근 주가 조정으로 20.7%로 초과 상승폭이 감소했다.

반면 지주회사 관련 규제 환경은 기촉법 및 원샷법의 통과가 기대되고 지주회사 개별 현금흐름의 성장은 지속되는 등 펀더멘탈의 구조적 변화는 제한적이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내년에도 주요 그룹사의 지배구조 변화와 개별 현금흐름 성장세 지속을 전망하며 지주회사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며 “4분기 단기에 국한하면, SK와 일진홀딩스의 주가 반등여력에 주목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그는 “합병 SK를 지주회사 최선호주로 유지한다. 3분기 대비 4분기 자체사업 실적 성장과 배당 증대 기대감, SK바이오팜의 간질 치료제 3상 추진 등 모멘텀이 존재하는 반면 현 주가는 2016년 P/E 9.0배에 불과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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