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한라홀딩스, 영업이익률 10.4% 예상…한라 상황 개선 여지↑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5-11-18 08:14 KRD7
#한라홀딩스(060980)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한라홀딩스(060980)의 3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2461억원·284억원(OPM 11.5%)으로 예상치를 각각 11%·30% 상회했다.

마이스터 사업부와 한라스택폴의 매출액은 예상치와 유사했지만 지주 사업부의 매출액이 예상보다 좋은 252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중 자회사 만도 주식을 매수하면서 염가매수차익이 약 120억원 발생하는 등 일회성 지분법 이익이 109억원 반영됐기 때문이다.

G03-8236672469

영업이익에서는 지분법이익 109억원과 마이스터 사업부에서 재고자산평가충당금 비용 40억원이 일회성으로 반영됐다.

일회성 요인을 제거할 경우 예상치와 유사하다. 영업이익률은 11.5%를 기록했는데 마이스터·한라스택폴·지주 사업부가 각각 0.6%·12.7%·87.9%를 기록했다. 마이스터 사업부의 이익률은 일회성 비용을 제거할 경우 2.8% 수준이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2434억원·253억원(OPM 10.4%)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마이스터 사업부는 AS·유통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3분기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면서 영업이익률이 2.9%로 회복될 전망이다.

한라스택폴은 분말야금 공법이 서스펜션 등에 꾸준히 채택되면서 12.5%의 고마진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지주 사업부는 일회성 염가매수차익은 제거되나 만도·만도헬라에 대한 지분법 이익과 로열티 수입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84.6%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선재 애널리스트는 “건설 자회사인 한라는 여전히 재무구조가 취약하지만 제주 골프장 매각을 협상 중이고 배곧신도시 분양도 진행 중에 있어 상황이 개선될 여지가 있다”며 “한라홀딩스의 연말 주당 배당금은 약 1000원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