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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아시아 공식 페이스북)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모델 유승옥이 UFC 한국 옥타곤 걸로 최종 발탁됐다.

세계 종합격투기단체 UFC 측은 19일 바디프랜드가 선보이는 ‘UFC FIGHT NIGHT SEOUL: 헨더슨 vs. 마스비달’ 대회를 맞아 주최한 한국 옥타곤 걸 선발대회에서 최종 우승자로 유승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 옥타곤 걸 선발대회는 국내 여성 참가자들의 지원을 받은 후 UFC 본사 라스베가스에서 최종 심사를 통해 선발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UFC 옥타곤 걸 선발대회의 최종 우승자인 유승옥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첫 UFC 옥타곤 걸이 돼 기쁨이 더 크다”며 “종합격투기는 신체적 강인함의 극한을 추구하는 스포츠인 만큼 단순히 섹시한 이미지를 넘어 건강한 섹시미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승옥은 UFC의 대표 옥타곤 걸인 아리아니 셀레스티와 UFC 첫 필리핀 옥타곤걸 레드 델라 크루즈와 함께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UFC 파이트 위크’에 참여하게 되며, 25일 선수 공개 훈련 행사 때 옥타곤 걸로 공식 소개 될 예정이다.

유승옥은 국내에서 피트니스, 스포츠 모델로 활동 중이다. 2014머슬마니아 모델부문 2위와 2014 피트니스 아메리카 위켄드 인 라스베가스 세계대회에서 광고모델 부분 톱 5 안에 드는 등 건강미를 대표하는 모델로 알려져 있다.

한편 한국 최초로 열리는 UFC파이트 나이트 서울은 오는 28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수퍼액션과 SpoTV 그리고 OtvN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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