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광주은행, 6~10%대 중금리 소매금융 새로운 강자로 부상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5-11-20 07:20 KRD2
#광주은행(192530)

(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광주은행(192530)의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120억원을 기록했다. 당초 명예퇴직금 비용 301억원으로 적자 우려까지 있었으나 대손 충당금 환입이 117억원(광주일보, 경남기업, 대한전선 등)으로 선방했다.

그밖에 대한전선 유가증권 감액손실 16억원과 미래에셋 파트너스 관련 손실 7억원이 발생했다.

4.98% 전분기대비의 높은 원화 대출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순이자마진이 1bp 개선되는 등 본원적 수익성이 개선 추세에 있다.

G03-8236672469

특히 금리 체계 개선과 함께 중금리 대출 상품에 집중하고 있는 점이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정이하여신 비율이 1.06%로 전분기 대비 26bp 개선됐고 실질 고정이하 여신 순증 규모도 전분기 대비 개선되는 등 양호한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연초 대비 광주지역의 평균 부동산 가격 상승률은 5.6%로 대구지역 다음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건설 수주액 증가율도 전년대비 59.0%로 전국 평균을 뛰어 넘는다.

연간 기준 어음 부도율도 2011년 대비해서 크게 개선됐다. 전반적인 지역 경기는 양호하다고 판단된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내년에는 올해와 같은 대규모 명예퇴직 등이 일회성 비용이 소멸되면서 100% 이상의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 2016년 지배주주 순이익은 940억원(+124% YoY)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6~10%대의 중금리 소매금융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며 “다만 향후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시 중금리 소매 시장 과열 경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