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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신한·KEB하나은행 주택담보대출 일제점검은 별도의 일제점검이 아니라고 밝혔다.

파이낸셜 뉴스는 23일자 가판 ‘금감원 주담대 일제점검‘제하의 기사에서 신한·KEB하나은행에 대한 점검과 관련해 “금융당국이 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점검에 나선다. 최근 우리·NH농협 등 일부 은행들의 아파트 집단 대출을 점검한 데 이어 이주부터는 주택담보대출을 들여다 본다는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금감원은 이번 조사로 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규모와 건전성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올해 급격하게 늘어난 주택담보대출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금감원은 “신한·KEB하나은행 등에 대한 점검은 앞서 실시한 우리은행 등에 대한 집단대출 점검과 동일한 성격으로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별도의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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