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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알테오젠, 차세대 성장호르몬 글로버파마들과 기술이전 상당부분 진행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5-11-26 09: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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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 "바로 타결될 수도 있다 "…기술이전료 최소 5천억원이상 될듯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코스닥상장사인 알테오젠(196170)이 자사가 개발중인 차세대 지속형 성장호르몬에 대해 다국적 제약사들과 라이센싱아웃(기술이전)에 대해 상당부분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술이전이 바로 될 수 도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알테오젠의 고위관계자는 "차세대 지속형 성장호르몬(CJ-40002)에 대해 글로벌파마들과 협의를 많이 진행했다"면서 "이들 다국적 제약사들이 큰 관심을 갖고 있어서 기술이전이 바로 될 수 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기술이전의 타이밍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바로 타결될수도 있고 임상 결과를 지켜볼수 도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3-4개 업체와 협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과 임상데이터도 공유중이다.

현재 알테오젠은 CJ-40002에 대해 국내 임상1상을 마친상황이다. 임상결과는 예상한데로 좋게 나왔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안정성과 지속성이 입증됐고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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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호르몬의 경우 데일리제형이 대부분이고 알테오젠이 개발중인 것처럼 지속형 효과를 내는 제품은 드물다. 지난해 12월 미국의 옵코(OPKO)가 개발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에 대해 임상1상이 채 끝난상황에서 화이자가 5800억원에 기술을 매입할정도 글로벌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알테오젠측은 "글로벌제약사들이 시장경쟁력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 지속형 성장호르몬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면서 "알테오젠의 차세대 지속형 성장호르몬은 기술력이 있다"고 자신했다.

알테오젠이 CJ-40002에 대해 기술이전을 할 경우 기술이전료는 최소 5000억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알테오젠은 내년 상반기 여러국가에서 임상2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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