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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매일바이오’, 리뉴얼 출시 1년만에 매출 187%↑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5-11-26 16:40 KRD2
#매일유업(005990) #매일바이오 #플레인 요거트 #L-GG 복합 유산균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매일유업은 대용량 떠먹는 플레인 요거트 ‘매일바이오’의 매출이 리뉴얼 출시 1년만에 18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11월 제품 내 유산균을 ‘L-GG 복합 유산균’으로 바꿔 출시한 이후 월 평균 매출이 약 170% 올랐다. 평균 성장률이 3년 연속 연 1%대였던 발효유 시장에서 1년만에 매출규모가 2.7배 이상 급증한 것.

떠먹는 플레인 요거트 시장이 연평균 성장률 60%를 기록하며 전체 발효유 시장 속에서 ‘나 홀로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힘을 싣고 있다는 평가다.

NSP통신-매일유업 대용량 떠먹는 플레인 요거트 매일바이오 (매일유업 제공)
매일유업 대용량 떠먹는 플레인 요거트 '매일바이오' (매일유업 제공)

과일 요거트가 일반적인 국내 ‘떠먹는 요거트’ 시장에서 요거트 본연의 맛과 유산균에 집중한 매일바이오 플레인을 출시한 매일유업은 지난해 11월 가격은 유지하면서 제품에 함유된 유산균을 L-GG 복합 프로바이오틱스로 교체해 줄곧 플레인 요거트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L-GG 복합 프로바이오틱스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연구를 바탕으로 안정성이 입증됐다고 평가받는 유산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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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요거트 본연의 맛과 풍부한 유산균을 즐기는 소비자에게 호평을 얻은 것이 매일바이오 매출 증가에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실제로 전체 떠먹는 요거트 시장에서의 플레인 요거트 비중은 2013년 14%에서 2015년 32%로 증가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 트렌드와 ‘쿡방’ 등의 영향으로 다양한 레시피에 응용할 수 있는 플레인 요거트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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