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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와이어리스, 3분기 이어 4분기에도 실적 호전…5G도입 시기 빨라져 ‘긍정’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5-11-27 08:01 KRD2
#이노와이어리스(073490)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이노와이어리스는 2015년 3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액 142억원(0% YoY, +8% QoQ), 영업이익 10억원(+25% YoY, 흑전 QoQ)으로 2분기 대비 다소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실적 개선 사유는 아시아 지역 무선망 최적화장비 매출이 예상 외 호조를 나타냈기 때문이었다. 4분기에도 이노와이어리스의 실적 호전 추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1~3분기 국내 통신사 설비투자(CAPEX) 집행이 워낙 지지부진했던 데에 따른 4분기 투자 증가가 예상되고 인도,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신흥국 매출 증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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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03억원(+11% YoY, +43% QoQ), 영업이익 28억원(흑전 YoY, +180% QoQ) 달성이 예상된다.

여전히 이노와이러스의 2016년 실적 전망은 불투명하다. 일본 미국 유럽 지역 성과가 미진하고 스몰셀 매출이 미미한 상황이며 국내 5G 투자는 2017년에나 기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투자가라면 이젠 서서히 저점 매수를 노릴 만하다는 판단이다.

통신사 투자 환경을 감안 시 2015년이 실적 저점일 가능성이 높아 정도의 차이이지 2016년엔 다소간 이노와이어리스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은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실적 호전 추세를 이어갈 전망이다”며 “2016년 뚜렷한 실적 개선을 장담하긴 어렵지만 2016년 초 국내 주파수 경매를 앞두고 있고 예상보다 5G 도입 시기기 빨라질 것으로 보여 2016년부터는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인도·말레이시아 등 신흥 시장에서 예상 외 매출 호조 양상을 나타내고 있어 향후 실적 전망을 밝게 하고 있고 아직은 이노와이어리스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스몰셀이 크게 부각되기 어려운 상황이나 5G 상용화 로드맵이 발표되면 트래픽 분산에 효과적인 스몰셀 기술에 대한 투자가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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