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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로젠택배 인수전에 유력 인수후보로 꼽히던 현대백화점과 쿠팡이 불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로젠택배는 다시 사모펀드에 매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로젠택배가 재차 사모펀드에 인수되면 수익성 위주의 경영전략이 지속되면서 2016년 택배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수요감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외형성장을 이어나가고 이익을 창출하는 육상물류업체, 캡티브 화주 확보 업체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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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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