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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회사 주가 강세 전망…지주회사 규제완화도 ‘긍정’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5-11-30 08:1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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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지난 한 주간 지주회사 인덱스는 6.4% 상승하며 코스피 대비 16.4% 초과 상승(연초 이후 KOSPI 대비 27.5% 초과상승)했다.

약 2개월간의 기간조정이 있었던 지주회사 전반의 주가가 회복됐다. LG그룹 전반에 대한 기관 중심 매수세 이외에도 SK, CJ, 삼성물산 등에 대한 기관 수급 집중되며 평균 7% 내외가 상승됐다.

기촉법 및 원샷법 등 경제계 전반의 자발적인 구조조정을 촉진하고 지주회사 규제 완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은 예산부수법안으로 지정돼 11월 30일까지 상임위 법율안 심사를 마친후 12월 1일 본회의에 자동 부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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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3년 연장된 지주회사 전환시 세제혜택 관련 조특법과 주요 그룹 전반의 사업 재편 및 구조조정 움직임은 지주회사 중심의 헤게모니 강화 방향성을 재차 확인하게 될 계기라 평가.

SK그룹은 대우조선해양이 아닌 반도체 소재 관련 OCI머티리얼즈 인수로 비유관사업 M&A 관련 불확실성의 점진적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연말 배당 증대 및 신사업 추진 등 잠재력 감안시 주가 회복 지속될 것으로 판단해 최선호주로 유지한다.

주말간 발표된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로 KT(케이뱅크) 및 카카오(카카오은행)가 선정됐다.

내년 은산분리 완화의 내용을 담은 은행법 개정시 다우기술의 플랫폼 지주회사로서의 재평가 역시 가능할 전망이다. 주력 자회사인 키움증권 중심의 주가 하락이 기 반영돼 다시 저평가 매력도가 높아진 상황이다.

일진홀딩스도 일진다이아·알피니언의 실적 호조와 대비되는 일진전기 실적 부진이 심화됐지만2016년은 2014년 수준의 실적으로 전기 펀더멘탈이 회복될 전망이다.

이는 2014년초 연초 수주잔고를 상회하는 5000억원 이상의 수주잔고가 확보돼 있기 때문. 전기 회복, 다이아 및 알피니언의 견조한 성장 감안시 매수기회라 판단된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지주회사 전반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과 SK 최선호주 유지한다”며 “11월말까지 삼성물산 신규 순환출자 지정 여부 관련 공정위의 발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4분기 수급 및 건설 실적 관련 불확실성 해소될 삼성물산에도 점진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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