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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미디어, 1·2분기 실적 호전 예상…중남미 등 셋톱박스 공급 등 전망밝아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6-01-29 07:32 KRD2
#가온미디어(078890)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가온미디어(078890)는 2015년 4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액 951억원(-17% YoY, +21% QoQ), 영업이익 61억원(-2% YoY, +56% QoQ), 순이익 45억원(+36% YoY, +2,150% QoQ)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실적 호전은 KT향 셋톱박스 및 LG유플러스로의 와이파이 컨버전스 제품 매출 증가, 남미, 동남아 등 신흥 시장 수출 물량 회복 때문.

올해 1분기와 2분기에도 가온미디어의 실적 전망은 긍정적이다. 매출액이 1분기 1123억원, 2분기 1210억원, 영업이익이 1분기 66억원, 2분기 76억원으로 2015년 4분기부터 시작된 실적 호전 추세가 3분기 연속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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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멕시코 지역 매출 증가와 더불어 선진국(일본, 유럽, 미국) 시장 매출 증가가 예상돼올해 상반기 실적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특히 가온미디어는 2015년 말 중남미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지역 신규 오퍼레이터와 1000억원 이상의 셋톱박스 공급 계약이 이뤄져 올해 3월부터 매출에 반영될 전망이어서 긍정적이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국내 및 중남미·동남아 매출 호조로 2015년 4분기 두드러진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최근 신규 거래처(통신사/방송사) 확보 양상, 수주 동향을 감안할 때 2016년 1분기 및 2분기까지도 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는 “미국 시스코, 영국 페이스에 이어 삼성도 셋톱박스 사업 매각 가능성이 높아져 셋톱박스업계 구조 조정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고 정부 인가가 남아있지만 주력 매출처인 SKT가 CJ헬로비전을 인수할 것이 유력해짐에 따라 국내 CATV 시장 매출 확대 가능성이 높다”며 “중남미·아프리카 지역 오퍼레이터(방송/통신 사업자)와 대규모 신규 셋톱박스 공급 계약이 이뤄짐에 따라 2016년 영업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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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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