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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올해 35개사 추가 정리…연간 1조원 이상 비용절감 추진 계획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6-01-30 09:5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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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포스코는 올해도 사업구조, 비용구조, 수익구조, 의식구조 등 기존의 틀을 깨는 ‘구조혁신 가속화’에 전사역량을 집중해 철강본원 경쟁력 강화에 더욱 매진할 방침이다.

이에 포스코는 올해 35개사를 추가로 정리하고 그룹차원에서 연간 1조원 이상의 비용절감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월드프리미엄(WP)제품 판매량을 전체 판매량의 48.5%까지 늘리고 WP강종수도 2000건 이상 양산을 추진해 수익성을 제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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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사업관리강화, 비윤리행위 무관용원칙 등 성과와 윤리중심 경영강화로 의식구조 혁신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스코는 “올해는 수출증가로 자동차 생산량이 전년 수준을 유지하고 선박 건조량 증가, 민간 주택 확대 등으로 국내 철강재 소비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에서 철강 철강산업 구조조정 가시화에 따른 철강가격 반등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고 인도, 동남아 등 신흥국가를 중심으로 5~7%의 견조한 수요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철강시황이 다소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목표를 연결기준 58조7000억원으로 책정했다. 조강생산과 제품판매 목표는 각각 3720만톤, 3530만톤이다.

본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는 지속한다는 경영 방침에 따라 연결기준 투자비는 지난해보다 3000억원 늘어난 2조 8000억원으로 책정했다.

한편 포스코는 2015년 연결 기준 매출액 58조1920억원, 영업이익 2조 4100억원을 달성, 전년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반면 포스코 별도 매출액은 25조 6070억원, 영업이익 2조2380억원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시황 악화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줄었지만 판매량은 3534만톤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NSP통신- (2015년 경영실적)
(2015년 경영실적)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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