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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열혈전기 효자 1분기 이후 실적 개선…사북전기도 주목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6-02-02 08:16 KRD2
#위메이드(112040)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위메이드(112040)가 자체 신규게임및 온라인 IP를 활용한 중국 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가능성을 시장에 보여줄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달 28일 열혈전기 외에 미르의전설2 온라인 IP를 활용한 신규게임 사북전기가 샨다와 바이두의 공동퍼블리싱을 시작했다.

현재 유료게임 순위 1위에 랭크 중이며 근시일 내에 무료 다운로드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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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텐센트의 ‘응용보’ 마킷 뿐만 아니라 바이두, 360 등 주요 8개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오픈된 만큼 흥행에 성공할 경우 열혈전기 이상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어 긍정적이다.

국내에서 출시된 자체개발 모바일게임 소울앤스톤도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기준 1~2위에 랭크돼 있어 초기성과도 양호한 수준이다.

위메이드의 4분기 실적은 3분기 흑자전환에 이어 1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소울앤스톤 등의 신규게임 프로모션을 위한 마케팅비용을 40억원까지 지출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실적개선 폭은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고무적인 부분은 열혈전기가 중국에서 안정적인 흥행을 지속하고 있는 만큼 월 40~50억원으로 추정되는 로열티 규모가 당분간 안정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열혈전기는 현재에도 중국 iOS기준 5위권 이내에 랭크돼 있다. 인건비 부담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만큼 1분기 이후의 실적도 신규게임의 흥행에 관계없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국내 소울앤스톤과 중국 사북전기의 흥행성과를 예측하기는 어렵다”며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중국 모바일게임시장의 경쟁환경도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초기성과가 견조한 수준이고 성과가 나올 경우 펀더멘털개선의 강도도 상대적으로 매우 큰 만큼 반드시 지켜볼 필요는 있어 보인다”며 “특히 중국의 경우 흥행성과가 검증될 경우 위메이드의 2016년 주당순익(EPS)가 최소 2500원 이상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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