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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올해 설 선물, 식품보다 패션·잡화가 대세”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6-02-02 09:09 KRD2
#신세계(004170) #백화점 #설 선물 #패션 잡화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올해 설 선물로 패션 상품이 뜨고 있다.

NSP통신- (신세계 제공)
(신세계 제공)

2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설 본 판매를 시작한 지난달 21일 이후 11일간 장르별 매출을 조사한 결과 식품보다 패션, 화장품, 잡화, 골프 등 패션·잡화 매출신장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설 기간 가격이 합리적인 실속 먹거리 선물 위주로 매출이 집중된 것에 비해 올 설에는 먹거리 외에 골프용품, 소형가전, 화장품 등 실용적인 선물 선택하는 소비자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업체 측은 풀이했다.

올해 설 선물 본 판매기간 패션·소품의 매출신장률은 전년 대비 38.6%, 골프용품은 34.5%로 나타나 7.3% 증가에 그친 식품류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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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세계의 온라인 복합 쇼핑몰 SSG닷컴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받고 싶어하는 선물로 패션·잡화를 꼽았다.

지난달 2일~15일 2주간 SSG닷컴 가입회원 중 2000여명 대상으로 ‘올해 설 가장 받고 싶은 선물’에 대해 조사한 결과 화장품과 가죽 잡화가 각각 3위와 5위에 올랐다.

홍정표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전통 명절 선물인 한우, 굴비, 청과 외에도 선물하는 사람을 기억하게 해줄 패션 기프트를 찾는 수요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6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전통 식품 설 선물과 더불어 패션·잡화 장르의 다채로운 설 선물을 선보인다.

먼저 선물의 베스트셀러로 손꼽히는 화장품이 설을 맞아 다양한 세트로 꾸려졌다. 산타마리아 노벨라 블루오일 세트 28만4000원, 설화수 본윤 2종 기획 세트 12만5000원, 에스티로더 갈색병 에센스 세트 15만5000원, 시슬리 수분 에센스 세트 25만원 등 다양한 샘플을 함께 받을 수 있다.

럭셔리 기프트도 선보인다. 드리스반노튼 니트 67만원, 스마이슨 파우치 38만원, 몽블랑 홀리데이 세트 63만원,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스카프 33만원, 헤리티지 구두 39만9000원 등이 대표 상품이다.

액세서리와 가죽잡화 선물로는 스타일리스 14K 진주 큐브 목걸이 19만원, 리사코 크리스탈 브로치 9만9000원, 러브캣 핸드백 17만원, 닥스 양가죽 장갑 3만원, 닥스핸드백 지갑+벨트 세트 21만2000원, 호미가 타조백+카드지갑 세트를 58만원에 판매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설빔도 준비됐다. 빈폴 키즈 책가방 14만5000원, 원피스 19만8000원, 분주니어의 스텔라맥카트니 슬립온 운동화 27만원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신세계백화점은 설 선물로 패션·잡화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6일까지 잡화 장르(화장품, 패션잡화, 핸드백, 구두)에서 신세계 제휴카드와 신세계포인트카드로 당일 20만원이상 구매시 상품권을 증정한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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