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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 ‘리멤버’ 신스틸러 등극…남은 5회 ‘활약 기대’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6-02-04 21:24 KRD7
#신현수 #리멤버 #아들의 전쟁 #남궁민 #유승호
NSP통신- (SBS 수목드라마)
(SBS 수목드라마)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신현수가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미렘버)의 신스틸러로 떠올랐다.

극 중 재벌 3세 배철주 역을 맡은 신현수가 친구인 남궁민(남규만 역)을 잡으려는 유승호(서진우 역)와 손을 맞잡고 자신의 자존심을 짓밟은 남궁민을 향한 반격 시도에 나서며 시청자의 시선을 끌고 있는 것.

지난주 ‘리멤버’ 14회 방송에서는 철주가 마약 파티에서 절친인 규만에게 진우가 자신을 찾아와 ‘서촌 여대상 살인사건’과 관련해 협박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가 주먹질은 물론 ‘첩의 아들’ ‘금수저도 다같은 금수저가 아니다’ 등의 말로 규만에게 굴욕을 당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또한 검찰에서 마약 현장을 덮치자 규만은 철주가 함께 피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부탁을 거절, 혼자 빠져나가 그동안 돈독함을 보여왔던 둘의 우정에 틈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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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방송된 15회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혼자 구치소 수감된 철주는 입단속을 위해 면회 온 규만으로부터 입만 뻥긋하면 아버지 회사를 날려버리겠다는 협박에 복수를 쉽게 꿈꾸지 못하는 상황에 분노하며 진우에게 규만을 잡을 수 있는 덧으로 연예인 지망생 강간치사 사건을 귀띔해 극적 긴장감과 흥미를 증폭해 냈다.

이 장면은 그간 쌓였던 규만에 대한 자격지심과 배신감이 극에 달한 철주가 복수심을 본격적으로 드러낸 중요 신으로 눈길을 끈다.

신현수는 이중적이고 비열한 재벌 3세 배철주 캐릭터를 안정적인 연기력과 표현력으로 실감나게 그려내며 복수심까지 장착해 앞으로 ‘리멤버’ 신스틸러로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SBS 20부작 수목극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오늘(4일) 밤 10시 16회가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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