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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고양시 일산서구 김현미, 지하철 3호선 대화~운정 연장 확정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2-05 11:2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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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현미 국회의원 20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 모습 (강은태 기자)
김현미 국회의원 20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 모습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오는 4·13 총선 고양시 일산 서구 국회의원 재선에 도전하는 김현미 의원이 지하철 3호선 대화~운정 구간이 확정 됐다고 5일 전했다.

김 의원은 “4일 오전10시, 대전 철도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열린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를 통해 3호선 연장(대화~운정)이 신규 사업으로 선정됐다”며 “이번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지방자치단체 등이 신청한 총 101개 사업 중 새롭게 추진하는 19개 사업에 당당히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은 철도 건설법 제4조에 따라 5년마다 철도건설의 타당성을 검토해 10년 단위로 법정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2014년 4월 국토교통부가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한 연구용역 결과다”며 “2015년 1월부터 수차례 국토교통부 장관과 철도 관계자들을 만나서 3호선 연장(대화~운정)의 필요성을 강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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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 의원은 “특히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가 3호선 연장을 국가사업인 광역철도가 아닌 자치단체 주도의 도시철도사업으로 검토한다고 해서 국토교통부 강호인 장관(전 조달청장)과 전임 유일호 장관(당시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을 연달아 접촉해 중앙정부가 70%의 재원을 부담하는 ‘광역철도’사업으로 관철시켰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지하철 3호선 연장이 ‘수도권 주요 택지개발지역과 서울간 교통난 해소와 통근시간 단축’을 위해 신규 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약600억 원의 총사업비를 분담하는 고양시와 함께 일산서구 관내에 가좌마을역과 덕이역 신설을 차질 없이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 중 한국교통연구원의 주제 발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 중 한국교통연구원의 주제 발표

한편 지하철 3호선 연장 최종 노선과 역사 위치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과정에서 검토한 후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수립에서 최종 확정되며 가좌마을, 덕이역 신설은 소외된 일산서부지역 교통복지를 대폭 확대하고 송포·송산지역을 새로운 성장의 중심으로 발전시키는 전기가 될 것으로 김현미 의원은 분석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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