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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기간제교사 증가세 '대책은 없어'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6-02-05 17:3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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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학생수 감소세에도 불구 기간제교사만 매해늘어

NSP통신- (NSP통신)
(NSP통신)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교육청이 도내 학생수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기간제 교사채용 인원만 늘려 기간제 교사의 고용불안과 교권침해를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빗자루 교사폭행’사건으로 기간제 교사의 교권침해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전북도내 기간제 교사수가 2015년 1200명이 넘어섰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기간제 교사는 ▲2013년 916명 ▲2014년 1136명 ▲2015년 1212명으로 매년 상승세다. 특히 중·고등학교 기간제 교사 증가세가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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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도내 중고교생들의 감소세가 이어져 2013년 대비 2015년 ▲초등학생 4904명 ▲중학생 8166명 ▲고등학생 2885명 감소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수가 급감하고 있는 도내 현실에서 기간제교사의 정규교원화는 어렵다”는 입장만 되풀이했다.

도내 학부모는 “교사들의 고용불안이 교육의 질 저하로 이어질까 걱정이다”며 “교육청이 장기계획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간제교사는 휴직, 파견 등으로 인한 결원의 보충, 특정교과의 한시적으로 담당하기 위해 교원 정원 범위 내에서 교사자격증 소지자를 한시적으로 교사로 활용하는 제도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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