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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민주, 북한 미사일 발사계획 즉각 중단 경고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2-07 09:26 KRD7
#더 민주 #북한 미사일 #김성수 대변인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더불어 민주당(이하 더 민주)은 7일 김성수 대변인 현안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 계획 중단을 경고하고 나섰다.

김 대변인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태세를 보이고 있다”며 “북한은 미사일 발사 예정기일을 오늘부터 14일까지로 앞당겼고 우리 군 당국은 날씨 등으로 볼 때 오늘 발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 번 북한 당국에 미사일 발사 계획을 즉각 중단할 것으로 강력히 요구한다”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국제사회에 정면으로 맞서겠다는 무모한 도발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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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 대변인은 “현재 논의 되고 있는 대북 제재의 수위는 더 높아질 것이고 북한의 고립은 더욱 심화될 뿐이다”며 “아울러 한반도 긴장은 고조돼 결코 바람직스럽지 않은 군비 경쟁만 가속화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대변인은 “북한 당국은 내부 결속을 위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겠다는 계산이겠지만 국제 사회를 향한 끊임없는 도발은 오히려 체제 유지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아야한다”며 “북한은 지금이라도 미사일 발사 계획을 중단하고 대화와 협상으로 핵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김성수 대변인은 “미사일 발사 강행으로 겪게 될 대가는 전적으로 북한 당국의 책임이라는 점을 분명히 경고한다”며 “아울러 우리 정부는 마지막 까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중단시킬 수 있도록 중국 등 관련 당사국들과 긴밀히 협조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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